맹장 위치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알아봅니다

맹장은 소장 끝부분에 위치한 작은 손가락 모양의 주머니로 일반적으로 오른쪽 아랫배, 우장골과 골반원에 안 복막에 쌓여 있습니다. 속설로 맹장 위치가 남자 여자가 다르다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 맹장 위치는 남녀 구분 없이 똑같이 오른쪽 아래에 있습니다. 오늘은 맹장 위치와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맹장 위치,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맹장 위치

맹장의 정확한 위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특수한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른쪽 아랫배 소장의 맨끝과 대장의 시작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맹장 끝에 충수돌기가 튀어나와 있는데요 이 충수 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맹장염 또는 충수염이라고 하며 우리가 응급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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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원인

맹장염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맹장 내부 폐색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맹장 주변 림프 조직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맹장 내부를 막거나, 딱딱한 변 덩어리가 맹장 내부에 형성되어 막히기도 합니다. 회충이나 편충과 같은 기생충, 음식물 뼈, 씨앗 등 소화되지 않은 이물질이 맹장에 들어가 막히는 경우도 있고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장염으로 인해 맹장 주변 염증이 발생하여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맹장 자체 또는 맹장 주변에 종양이 발생하여 폐색을 일으키거나 임신, 외상, 낭종 등의 요인도 맹장염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맹장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가 부족하거나 비만인경우 흡연자일 경우 발병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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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 초기증상

● 복통

처음에는 상복부 또는 배꼽 주변에서 모호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오른쪽 아랫배 (우하복부)로 국한되는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보통 몇 시간 동안 점차 심해집니다. 기침, 움직임, 걷기 또는 울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복부 압통:/ 오른쪽 아랫배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 메스꺼움 및 구토

복통이 시작된 후 몇 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음식을 먹지 않아도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열:/ 대부분의 환자에서 약간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 식욕 감퇴

음식을 먹고 싶지 않거나 먹은 후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설사 또는 변비

변비가 더 흔하지만 설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맹장염인경우 배꼽 주변에서 아프다가 서서히 아랫배 쪽으로 이동해서 심하게 아프거나 처음부터 옆구리 쪽이 심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시작하는 지점과 증상이 달라 맹장염인지 일반 장염인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손으로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때 아프면서 뗄 때 더 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강하게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를 통한 백혈구 수치, 초음파 검사의 맹장의 크기, 소변 검사의 혈뇨나 염증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맹장염 진단을 내리고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맹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맹장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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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맹장 위치와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맹장염은 응급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이 의심스러울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