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식중독 증상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예방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7. 16.

식중독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과 같은 유해한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름철 같은 높은 기온과 습도는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기간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식중독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여부,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남성이 식중독 증상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
식중독 증상,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예방

식중독 증상

● 설사

설사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물이 많은 설사를 자주 하고, 점성이 없거나 혈액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식중독의 증상인 설사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토, 메스꺼움, 복통

구토와 복통도 다른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오염된 음식과 세균과 바이러스는 독소를 생성하여 위장 운동을 증가시켜 복통을 일으키고 뇌와 소화기관을 연결하는 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통은 날카롭거나 둔하게 나타나기도 하고 복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가능 합니다.

 

● 식중독 두드러기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생성하는 독소가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 발진과 함께 따깝거나 가려운 느낌이 들고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주로 복부, 가슴, 등의 부위에 나타나며 며칠 후 사라집니다.

 

● 발열

식은땀과 함께 몸에 열이나는 발열 증상이 있습니다. 발열은 체내 면역 체계가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소에 대한 반응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38~40도 정도의 열이 오를 수 있습니다.

 

● 피로

심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 피로감,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과 전해질 음료등을 섭취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이 냉장고의 음식 냄새를 맡고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식중독 증상,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예방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에 의해 많이 발생합니다.

 

● 오염된 음식, 날고기

날고기, 가금류, 해산물등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었을 경우, 익히지 않은 계란 또는 유제품, 오염된 과일 및 채소 조리되지 않은 음식이나 음식을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한 후 섭취할 경우 식중독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식중독균이 오염된 도마, 칼 등의 조리 도구 등의 표면을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세균

육류, 특히 소고기에서 병원성 대장균, 닭고기, 계란에서 주로 살모넬라균, 오염된 물에서 캠필로박터균, 오염된 해산물에서 장염비브리오균 등으로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물 조리시 철저한 세척과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며 여름철 해산물 섭취는 더더욱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등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겨울에 발생비율이 높지만 기온이 높을 경우 더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어 여름철에도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 기생충

덜 익힌 돼지고기와 고양이 분변으로 오염된 토양, 오염된 물로 인해 톡소포자에 감염되면 발열, 근육통, 두통, 눈의 염증 등의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톡소포자의 경우 사람과 동물의 숙주 사이에서 주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는데요 임신여성이 감염 시 태아에게 전달되어 선천적 톡소플라스마를 앓을 수 있어 특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를 조리하는 사람 앞에 과일과 야채가 놓여져 있고 세균이미지가 위로 떠다니고 있다
식중독 증상,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예방

식중독 치료, 식중독 약

식중독 치료는 탈수를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주력합니다.

 

설사약인 지사제, 진통제, 구토약과 같은 약물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 돕고, 구토나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물, 전해질 음료, 맑은 국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박테리아로 인해 발생하는 일부 식중독은 항생제 치료를 함께 하기도 합니다. 극심한 갈증, 어지러움, 소변 감소증상이 보일 때는 탈수증상이 온 것이라 빨리 의사에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10가지 살펴보자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설사,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염에 걸렸을 때는 소화가 잘 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장염

jade-info.com

 

식중독 전염 여부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음식을 먹고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의 경우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합니다.

 

살모넬라균이나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감염된 사람이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의 표면을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노인이 음식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찡그리고 있다
식중독 증상,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예방

식중독 예방

● 손 씻기

음식을 조리하기 전, 먹기 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과 비누로 20~30초 동안 충분히 문지르고, 손톱까지 꼼꼼하게 씻습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고, 손 전체에 골고루 발라 건조될 때까지 문지릅니다.

 

● 날고기 조리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와 같은 날고기는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육류의 내부 온도가 71°C 이상이 되도록 조리해야 안전하며, 날고기를 조리한 도마와 칼은 다른 식품과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뜨거운 물과 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 채소 및 과일 깨끗이 씻기

샐러드, 과일 등을 먹기 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식품은 특히 신중하게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하고 섭취합니다. 

 

● 조리된 음식 보관

조리된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2시간 이내에 섭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즉시 냉장고 또는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남은 음식을 다시 데울 때에는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 여행 시 주의

여행 중에는 생수를 마시고, 길거리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음식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 소독제를 휴대하고, 자주 손을 씻도록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식중독 증상과 식중독 두드러기, 치료, 약, 전염 여부, 식중독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에는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음식들도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냄새가 약간 이상하거나 맛이 변한 것 같으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세심한 조리와 손 씻기, 음식관리등을 통해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