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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위염에 좋은 차 속쓰리고 소화안될때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5. 3.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부통증, 속 쓰림,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 구토, 식후 팽만감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요즘 우리는 바쁜 업무 등의 스케줄,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서 만성적으로 위염을 달고 사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일상에서 조금씩 섭취하며 위염을 개선시킬 수 있는 위염에 도움 되는 좋은 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명한 유리컵에 생강차가 담겨 있다
위염이 좋은 차

 

생강차

생강속의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위염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진저롤은 생강의 가장 풍부한 항염증 성분으로,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고 위장 점막의 손상을 일으키는 염증 촉매물질 방출을 감소시켜 위장 점막의 염증을 완화합니다. 

쇼가올 성분은 위염으로 인한 복통이나 속쓰림 증상을 감소시켜 주고 항균작용을 통해 위장에서 유해한 세균의 증식을 억제시켜 위장 건강 개선에 효능이 있습니다.

주로 생강가루나 생강청을 사용하여 차를 끓여 마시는데요. 생강가루 사용시 단독으로 넣어 먹으면 속이 쓰릴수 있어, 꿀이나 설탕을 추가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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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차

페퍼민트차에는 멘톨과 메논, 리모넨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성분인 멘톨은 시원하고 상쾌한 향과 맛과함께 진통과 항염증 효과를 주어, 위장 통증 완화와 위염으로 인한 속 쓰림 증상을 감소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논과 리모넨은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을 촉진하여 위염의 치유과정을 돕고, 항균작용으로 나쁜 세균의 증식을 막아 위장의 빠른 회복을 지원합니다.

다만 위염 개선에는 도움을 줄수있는 페퍼민트차이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있을경우 페퍼민트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퍼민트차의 멘톨 성분은 식도 근육을 이완시키고, 식도하부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머그컵에 카모마일차가 담겨있고 그 주위로 카모마일이 흩어져 있는 이미지
위염에 좋은 차

카모마일차

카모마일의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아피제닌이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로, 위장 점막 세포의 손상을 복구하고 재생을 촉진하여 위염 치유 과정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위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불량 완화에도 좋으며 항바이러스 및 항균 작용은 위장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카모마일 차는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하루에 1~3잔 정도가 섭취 적정량이며 차를 마실 때는 꿀을 넣어 마셔도 도움이 됩니다.

 

매실차

매실의 유기산인 구연산과 말산이 위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들 성분은 소화기능을 개선 시키는 기능이 있는데요. 위장의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불량을 완화시키고 항산화, 항균작용을 통해 위장에서 유해한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여,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위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매실차는 과다 섭취하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고, 위산 분비가 많은 경우는 매실차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 차를 추출하고 있는 이미지
위염에 좋은 차

라벤더 차

라벤더차의 리나롤과 카페산성분이 항염증 효과로 위염의 염증을 줄여주고, 위 점막의 손상을 줄여 위염 치유를 촉신시키고, 리시스라는 성분이 신경계를 진정시켜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는 위염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어,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위를 진정시키고 위건강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인삼차

인삼의 주요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는 암예방에까지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물질입니다.

항염증 기능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여주고, 항산화 기능은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위 점막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진세노사이드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강력한 면역체계는 위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위장 점막의 면역 반응을 강화시키는데 기여합니다.

 

 

다른 음식도 마찬가지지만 차 종류도 대중적으로 효과가 좋다고 해서, 본인에게도 반드시 좋은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체질과 컨디션에 따라 효능이 달리 나타나는데요.

위염에 좋은 차도 여러가지를 시도해 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차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차를 마실 때는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