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수치 원인 증상 치료 자세히 알아보기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질환으로 어지러움과 피로, 두통, 시력흐림 등의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는 크게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잦은 증상 발현은 질환으로 인한 것일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저혈압 수치와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혈압 수치 원인, 증상, 치료

저혈압 수치

저혈압은 혈압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일때 저혈압으로 진단합니다.

● 정상 :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 저혈압 :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

 

저혈압은 나이, 가지고 있는 질환, 생리 기능에 따라 진단 수치가 달라질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1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혈압이 70mmHg 미만인 경우 저혈압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나 신경 질환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저혈압의 판단 기준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증상에 따라 저혈압의 정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피로, 두통, 시력흐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혈압이 정상 범위 내에 있더라도 저혈압으로 진단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혈압은 기본적인 혈압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혈압 수치 원인, 증상, 치료

저혈압 원인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본태성 저혈압

극히 소수의 1~2% 사람들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본태성 저혈압으로 증상이 없고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기립성 저혈압

앉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면 피가 아래로 쏠리면서 어지러움, 두통등이 발생합니다. 앉았다가 일어설때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 탈수와 출혈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액량이 감소하여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고, 사고로 인한 심각한 출혈은 혈액량을 급격히 감소시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항우울제, 진통제 등 일부 약물은 저혈압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심장 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심장 판막등의 심장 질환은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퍼내지 못하게 하여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신경 질환

신경 질환은 혈압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을 손상시켜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신경 질환으로는 자율신경 기능 장애, 파킨슨병, 다발성 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 내분비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 기능 저하증과 같은 내분비 질환은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원인

임신, 빈혈, 알레르기 반응, 노화등이 저혈압 수치를 낮출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증상 치료법 수시로 어지러울때

 

저혈압 증상

저혈압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어지러움, 심장두근거림, 피로, 두통, 시력흐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경우 실신이나 호흡곤란, 흉통, 의식상실까지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혈압 치료

보통의 일시적인 저혈압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지만, 병증에 의한 경우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수로 인한 저혈압의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전해질을 보충해주고 출혈인 경우 출혈 부위 확인 및 치료, 혈액량 보충해 줍니다. 약물 부작용일 경우 약물 조절 또는 다른 약물로 변경하고 심장질환, 신경질환, 내분비 질환의 경우 각 질환에 맞게 증상완화를 위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시적으로 저혈압 증상이 왔을때 누워서 다리를 위로 들어 휴식을 취하며, 물이나 차를 충분히 마시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빨리 병원으로 가는것이 안전합니다.

 

저혈압 수치 원인, 증상, 치료

저혈압 예방법

●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식단관리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탈수는 저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소금,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입니다. 건강한 식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일주일에 3-5번, 30분 이상 운동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은 저혈압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하루 7-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합니다. 충분한 휴식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가, 명상, 심호흡 등의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과 절주

흡연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 건강을 악화시키고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낮추고 탈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혈압 수치와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혈압은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에 의한 증상일수 있어 의사의 진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