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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황기 효능 10가지 부작용 황기먹는법 고르는법 살펴보자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8. 4.

황기는 예로부터 몸이 허약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널리 사용되어 온 약재로,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현대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황기 특유의 한약재 스러운 풍미로 인해 몸을 보양하기 위해 먹는 삼계탕이나 닭백숙에서는 빠져서는 안 되는 재료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황기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슬라이스 된 황기가 그릇에 담겨져 있다
황기 효능, 부작용, 고르는법, 먹는법

황기 효능

1. 면역력 증진

황기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항염증 효과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사포닌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체의 생성을 차단하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올려주어 면역 반응을 최적화하며,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해줍니다.

 

잦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의 경우 황기를 가까이 두고 꾸준히 섭취하면 증상 완화의 효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항암

황기에 들어있는 폴리사카라이드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대식세포와 자연 살.해 세포인 NK세포의 기능을 향상해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폴리사카라이드는 면역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면역 반응을 강화하고,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반응을 유도하여 항암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황기에 들어있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등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암 면역 반응을 증진시키며, 생리활성 성분인 아스트라갈로사이드(Astragalosides)는 세포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 땀 분비 감소

황기의 사포닌이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여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고, 자율 신경계를 안정화시켜 땀 분비를 감소시켜 주어 땀을 덜 나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폴리사카라이드 성분은 몸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여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여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추어 과한 땀 흘림으로 인한 탈수 예방의 효능이 있습니다.

 

전통 한의학에서는 황기가 기를 보강하고, 자한(自汗)과 도한(盜汗)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자한은 낮 동안의 과도한 땀 분비를, 도한은 밤 동안의 땀 분비를 의미하는데요 황기의 적절한 섭취를 통해 밤과 낮의 과한 땀을 적절히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4. 피로 해소

황기의 아스트라갈로사이드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보호와 재생을 도와 피로를 감소시켜 줍니다. 특히 스트라갈로사이드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피로 물질을 제거시켜 주는데요.

 

예로부터 황기가 몸의 기운을 보충해 주고 피로 해소의 치료에 많이 사용되어 온 약재이니 만큼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적합한 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당뇨병 혈당 조절

황기의 주 유효성분인 폴리사카라이드는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폴리사카라이드는 간에서의 글리코겐 합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낮추어 주며,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성을 높여 인슐린의 효과를 증진시켜 줍니다.

 

또한 사포닌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을 보호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황기 추출물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여 황기가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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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혈액 순환 개선

황기는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황기의 폴리사카라이드와 아스트라갈로사이드는 혈관 내피 세포의 기능을 향상하고, 혈관의 탄력성을 증진시켜 혈류를 원활하게 하며, 혈액 점도를 낮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이들 성분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혈관 내 염증을 줄여주어 건강한 혈관을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7. 간기능 개선 간보호

황기의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이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으로 간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세포를 보보하고 간의 염증을 완화하여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에서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효소의 활성도를 높여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줍니다.

 

8. 소화개선

황기의 사포닌 성분이 위산 과다를 억제하고 위점막을 보호해 주며 플라보노이드는 위장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소화성 궤양 예방에 도움을 주어 소화기 건강을 개선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강력한 면역물질인 폴리사카라이드는 장내 유익균 증식을 촉진시키고 장점막을 보호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장 건강과, 면역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과다를 억제하여 위염, 소화불량 등을 완화합니다. 황기의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성분이 위장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소화성 궤양을 할 수 있게 해 주며 위액분비를 조절하여

 

9. 관절염 근육통 개선

황기는 오랜 시간 한방에서 관절염과 근육통 치료에 사용되어 온 약재입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관절 부위로의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분 공급을 촉진시켜 주며, 사포닌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여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줍니다.

 

10. 피부 건강

황기는 오랜 시간 한방에서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오기도 했는데요.

 

황기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 작용을 통해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아토피 피부염,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 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손상된 피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상처 치유를 돕고, 피부 탄력을 개선시켜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황기의 폴리사카라이드 성분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건조함을 방지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황기가 흰배경의 바닥에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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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고르는법

황기는 보통 3년 이상은 되어야 그 효능을 발휘합니다.

 

보통 우리가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황기는 1~2년 생으로 삼계탕이나 백숙용으로 한약맛의 풍미를 올려주기 위해서는 괜찮은 선택이지만, 황기의 효능을 목적으로 드시기 위해서는 전문 약재 시장을 방문하여 3년 근 이상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 근을 구별하는 방법은 황기의 뇌두를 보면 되는데요 1년 근일 경우 뇌두 1개, 2년 근일 경우 뇌두 2개, 3년 근일 경우 뇌두 3개 이런 식으로 구별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색이 누헐고 잔뿌리가 작게 있으며 곧은 것이 좋은 황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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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 먹는법

● 황기차

끓이거나 달여서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흔하게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깨끗하게 씻은 황기 10~15g을 냄비에 넣고 물을 부은 후 약한 불로 10~15분 정도 끓여 체에 걸러 따뜻하게 마시면 됩니다.

 

보리차 대신 마시려면 연하게 끓이고, 효능을 위해서라면 물조절을 하여 진하게 끓입니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생강을 첨가하여 드셔도 좋은데요. 하루 2잔 정도가 적정량이라고 하니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해야겠습니다.

 

● 삼계탕

삼계탕, 닭볶음탕 등 닭고기 요리에 황기를 넣어 끓이면 기력 회복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 황기가루

건조된 황기를 곱게 갈아 가루로 만들어 요구르트, 꿀, 물 등과 함께 섞어 먹거나, 요리 시 다른 재료와 함께 첨가해도 좋습니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따로 황기를 챙겨 먹지 않아도 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황기추출물 제품

황기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간편한 섭취가 가능한 대신 선택할 때 제조회사의 신뢰도와 제품의 유효성분 함유량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황기 부작용

● 체질

몸이 뜨겁고 열이 많은 사람은 황기의 따뜻한 성질 때문에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질환

고혈압, 심장 질환,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은 황기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거나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임산부 및 수유부

임산부와 수유부는 황기 섭취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약물 복용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물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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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황기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황기는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다양한 질환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몸을 더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황기차 기준으로 2~3잔 정도, 가루의 경우 5~10g 정도가 일반적인 섭취량이니 한꺼번에 많이 먹으려 하지 말고 꾸준히 적정량을 섭취하여 황기의 효능 이롭게 누리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