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은 흔히 '닭살'이라고 불리는 피부 질환으로, 팔, 다리 등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생겨 피부가 닭살처럼 오돌토돌 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며 건조한 환경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이 증상을 악화 요인으로 작용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모공각화증 증상과 치료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공각화증 원인
모공각화증의 원인은 피부를 보호하는 단백질의 종류인 케라틴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모공과 털 구멍을 막아 커지면서 오돌토돌한 돌기를 만들어 냅니다.
유전적 원인이 큰 질환이라 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유전이 아닌 경우에는 샤워를 너무 자주 많이 하거나, 때를 세게 밀거나, 피부가 건조할때 생겨날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이 생기면서 손으로 막 긁게 되는데요 이때 모공이 도드라지면서 오돌토돌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모공각화증을 동반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공각화증 증상
팔, 허벅지, 다리, 어깨 등에 모공을 따라 작고 거친 돌기가 생겨납니다. 돌기 주변이 붉거나 회색, 갈색으로 보이며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은 있지만 아픔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심한 경우 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공각화증 치료
모공각화증은 완치는 어렵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각질 제거와 보습
부드러운 스크럽이나 각질 용해제 같은 화학적 필링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꾸준한 보습으로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모공각화증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 레티놀 크림
레티놀 성분은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레이저 치료
극심한 경우 모공속에 박혀 있는 각질을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레이저 치료는 주기적으로 재시술을 해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공각화증 예방과 관리 방법
유전성 질환이기에 근본적으로 예방할수는 없지만 피부를 항상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 주면 악화되지 않게 관리할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물로 짧은 시간 샤워를 하고 하루에 여러 번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 후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제 함유 바디워시를 사용하고 향이 강하거나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분 부족은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상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모공각화증 증상과 치료 원인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공각화증이 보기 싫다고 짜서 상처를 내거나 때밀이 등으로 박박 문지르면 상황이 더 악화될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과 크림등을 '너무 자주 많이 바르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신경써서 자주 발라주고 속옷과 겉옷은 자극을 주지않는 부드러운 원단으로 헐렁하게 입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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