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빨리 낫는법 입병 원인 증상 입안 헐었을때

구내염은 혀와 잇몸, 입천장 등 입안 점막이 헐거나 붓고 빨갛게 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보통 흔한 입병이라 큰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고,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되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기간동안 밥먹을때, 잘때등 신경쓰이는 통증으로인해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입안 헐었을때 입병 원인과 증상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원인

● 영양 결핍과 면역력 저하

비타민 B와 C와 같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알레르기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지쳐 면역력이 약해지면 헤르페스나 칸디다 같은 감염 질환에 걸려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외부 자극과 상처

칫솔질을 할 때 생긴 상처나 뜨겁고 매운 음식, 화학 성분이 강한 치약 등 외부 자극이 지속적으로 입안 점막을 자극하면 염증이 생겨 구내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신체 변화와 환경

나이가 들면서 몸이 약해지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안 점막이 약해져 구내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구강 위생이 좋지 않아 세균이 많이 번식하는 환경에서도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안이 헐어서 몹시 쓰리고 아프며, 붉게 달아오르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입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고, 가려워서 긁고 싶은 느낌이 들며, 마르고 건조한 느낌도 함께 느껴집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통증 때문에 식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 면역력 강화

구강 내 상처인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더 잘 생기고, 오래갑니다. 면역력을 강화하면 구내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저항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구내염도 빨리 치유되어 통증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매운맛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상처 부위를 자극하여 통증을 더 심하게 느끼게 하고, 상처가 아물어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이나 당분이 많은 음식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상처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금물 가글 하기

입안 상처에 소금물 가글을 하면 소독 효과가 있어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회복을 도와줍니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30초 정도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간단한 구내염 빨리 낫는법으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 꿀 마사지 하기

꿀에 함유된 수소케톤 성분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해 상처 부위의 세균 감염을 막고, 염증을 완화시켜 통증을 줄여줍니다.

또한, 꿀은 상처를 보호하고 새로운 조직 생성을 촉진하여 상처 회복을 빠르게 돕습니다. 하루 3~4회 정도 얇게 펴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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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분보충

입안이 건조하면 구내염 상처가 더 쉽게 생기고, 아물기 어려워 통증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입안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상처 부위가 보호되고 치유 속도가 빨라집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는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B, 비타민 C 섭취

구내염이 생겼을 때 비타민 B군(B2, B3, B6, B9, B12)과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입안 점막이 재생되어 상처가 빨리 아물고 염증이 완화됩니다.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고 신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회복을 돕습니다.

오늘은 입안 헐었을때 입병 원인과 증상 구내염 빨리 낫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내염은 대부분 스스로 치유되지만, 2주 이상 낫지 않거나 새로운 궤양이 반복적으로 생기고,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담배는 입안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키므로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규칙적인 양치질을 통해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