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결절 증상 크기 원인 치료 방법 궁금할때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성인 4명 중 1명꼴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특히 더 많이 나타납니다.

 

갑상선결절을 발견했을 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인지의 여부를 제일 궁금해하시는데요. 거의 대부분은 양성 결절로 판명이 나지만 4~25% 정도가 악성종양인 암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크기가 크거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적극적인 검사로 빠른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결절 증상과 크기,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결절 증상, 크기, 원인, 치료

갑상선결절 원인

가족 중에 갑상선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거나, 몸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다면 갑상선 조직에 문제가 생겨 혹(결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혹은 양성이지만,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고 불안정하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결절 증상

갑상선 결절은 대부분 아무런 느낌이 없어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지만, 결절이 커지거나 여러 개가 생기면 목이 부어오르거나 만져지는 덩어리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큰 결절은 주변의 기도나 식도를 누르면서 목소리가 변하거나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에 영향을 미쳐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거나 저하되어 심장이 빨리 뛰거나, 피로감, 체중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결절 증상, 크기, 원인, 치료

갑상선결절 진단, 검사

우선 목을 만져보고 혹의 크기나 위치를 확인한 후,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갑상선에 생긴 혹의 정확한 크기, 모양, 그리고 안에 물이 차 있는지 등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하여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혹이 1센티 이상 크거나 모양이 좋지 않거나 주변 조직을 누르고 있다면, 바늘을 이용하여 혹의 일부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검사하여 암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 검사를 추가로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결절 증상, 크기, 원인, 치료

갑상선결절 치료

크기가 작은 일반적인 갑상선결절은 그냥 지켜보면서 변화를 살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혹 때문에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약을 먹어서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이 크거나 암일 경우에는 혹을 없애기 위해 갑상선의 일부 또는 전체를 수술로 제거합니다. 수술 부위는 혹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수술 외에도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아 암세포를 없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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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결절 수술 경과, 합병증

갑상선 결절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지만, 수술 부위가 아프거나 붓고 흉터가 남는 등의 가벼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는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너무 많은 갑상선 항진증이나 적어지는 갑상선 저하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증상이 발생하면 약을 복용하기도합니다.

 

수술 후 드물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성대 신경이 손상되어 목소리가 변하거나 혈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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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은 갑상선결절 증상과 크기,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영향을 미쳐 신체의 성장, 발달, 에너지 생성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관심으로 건강한 갑상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