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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전단계 관리 증상 단것이 자꾸 먹고싶고 갈증이 날때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4. 19.

'당뇨전단계' 란? 당뇨는 아니지만 혈당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당뇨병이 발생하기 직전의 상황이라 보다 꼼곰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중년분들의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던 당뇨병이지만 요즈음에는 식생활의 변화등으로 인해 20~30대 청년층에서도 당뇨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30대 이상 성인 약 4명 중 1명이 당뇨병 전단계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많은 당뇨환자분들이 당뇨진단받기 몇개월 전부터 단것이 자꾸 먹고 싶고 계속 물을 마셔도 목이 마른 갈증이 자꾸 날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전단계 관리하는 방법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전단계 관리 증상

당뇨전단계 증상

당뇨병 전단계에서의 혈당은 식후 2시간 이후의 혈당은 정상으로 나오지만 공복 혈당은 높이 나오므로 공복 혈당을 체크해서 진단합니다. 정상인은 8시간 공복 후 혈당수치가 100mg/dl인 반면에 당뇨 전단계에 있는 분들은 공복 혈당 100~125mg/dl로 나옵니다.

 

당뇨전단계분들의 당뇨병으로 진행 비율은 매년 5~10%를 차지하고 있어 전단계에 해당된다면 빠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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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변화: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졸음: 지속적인 피로감와 식사 후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뇨와 갈증: 소변을 보려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되며 물을 계속 마시는데도 갈증이 납니다.

단것이 당김: 초콜렛, 사탕등 단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 계속 찾게 됩니다.

시력 변화: 시력이 나빠지거나 흐릿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피부 문제: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상처 치유 지연: 상처가 느리게 치유되거나 잘 낫지 않기도 합니다.

손발의 감각이 무디어짐: 손발이 자주 무감각해지거나 저리기고 아프기도 합니다.

 

당뇨전단계 관리 증상

당뇨전단계 관리

식단

과다한 탄수화물과 당분을 피하고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 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사 간격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지 않도록 단백질,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을 식단에 꼭 포함시키는 것이 도움 됩니다. 탄산음료와 과일주스 같은 당이 높은 음료와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을 삼가야 합니다.

 

식사하는 순서 바꾸기

우리가 보통 식사할때 탄수화물인 밥과 채소와 단백질인 고기를 함께 먹는데요 먹는 순서를 좀 바꾸어주면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단백질을 다 먹은후에 탄수화물인 밥을 먹으면 채소의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여 탄수화물의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지 않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백미를 줄이고 현미나 보리, 귀리를 섞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관리

신체 활동은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하거나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과 금주

담배 피우기와 과도한 음주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금연을 통해 흡연을 중단하고 금주를 통해 혈당관리에 신경 쓰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를 올리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명상이나 휴식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로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당뇨전단계 관리하는 방법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당뇨확진을 받지 않은 전단계의 수준에서도 신장이나 심혈관질환, 망막손상, 신경손상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한 생활습관과 혈당수치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면서 관리하고 정기적인 검진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