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 곡물 효능 부작용 당뇨의 저당 식이요법과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파로 곡물이란 엠머, 아이콘, 스펠트 세 가지 밀 곡물을 통틀어 부르는 단어로 엠머밀을 주로 파로 곡물로 부르고 제일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슈퍼곡물로도 유명한데요 저당 곡물로 유명한 호라산 밀보다 당 함량이 낮아 당뇨인들의 저당 식이요법에도 많이 섭취되고 있습니다. 파로곡물의 피트산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시에도 도움받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파로 곡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파로 곡물 효능과 부작용

파로 곡물 효능

● 다이어트와 체중관리

파로 곡물에 들어있는 피트산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소화효소와 결합하여 소화가 되지 않는 형태로 만들어 식욕억제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시 식욕을 억제하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피트산은 미네랄등 영양소 흡수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영양소 흡수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당뇨

저당 음식으로 유명한 파로 곡물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현미보다 215%정도 높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의 속도를 조절하여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해 혈당을 안정화시키고 당뇨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 마그네슘, 아연등의 미네랄이 인슐린 작용을 도와 혈당 조절을 지원하며 비타민B그룹은 탄수화물 대사와 신경기능에 관여하여 혈당 조절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 심혈관 건강

파로 곡물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다양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식이섬유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도록 도와주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풍부한 단백질은 혈당을 안정화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마그네슘과 칼륨같은 미네랄은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병과 당뇨병, 뇌졸중등을 예방할 수 있게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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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 강화

파로 곡물에 함유된 페룰산은 식물의 성분으로서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을 가지고 있어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줄여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만성적인 염증으로 부터 오는 면역체계의 약화를 막아주어 감염과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풍부한 영양

파로 곡물은 단백질과 식이섬유, 철분,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은 신체의 대부분의 기능을 담당하는 효소와 호르몬의 핵심 구성 요소로 세포와 조직의 구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철분과 마그네슘의 미네랄은 신체의 다양한 기능에 필수적으로 작용하고 항산화 작용과 신경 기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한 식단 구성에 좋습니다.

 

● 소화 촉진, 변비예방

파로의 식이섬유는 소화 과정을 조절하여 음식물의 원활한 흡수를 돕고 장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는 소화 트랙을 통과하면서 물에 흡수되고 부피가 증가하여 변의 형성을 돕고, 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합니다.

파로 곡물 효능과 부작용

파로 곡물 부작용

파로 곡물은 다른 곡물에 비해서 글루텐 함량은 낮지만 글루텐이 포함되어 있어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은 섭취하기전에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량 섭취는 소화 불량이나 복부 불쾌감을 유발할수 있어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파로의 피트산은 미네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다른 미네랄을 함께 섭취하거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피트산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파로 곡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당 곡류인 호라산밀도 요즈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보다 당 함유량이 낮다고 하니, 당뇨개선과 다이어트의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은 적정량을 지켜 식단에 포함시켜 즐겨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