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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말라리아 증상 치료 전염 위험지역 예방약 궁금할때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6. 23.

이른 무더위로 인해서 올해는 전국의 말라리아 주의보도 빨리 발령되었습니다. 6~8월 말라리아 감염이 가장 많은 시기라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말라리아 증상과 치료 방법, 전염 여부, 위험지역, 예방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기가 사람피부를 뚫고 혈액 채취를 하고 있다
말라리아 증상, 치료, 전염, 위험지역, 예방약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감염 증상으로는 오한과 발열, 설사 증상이 반복되고, 열이 39도 이상으로 오르며 두통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 모기에 물린 후 7일에서 15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초기 증상은 거의 감기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38℃ 이상의 고열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과 오한, 근육통이 매우 심하게 나타난다면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병원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감기와 말라리아 증상 비교

증상 감기 말라리아
발열 보통 38℃ 이하 38℃ 이상의 고열, 48시간 주기로 반복될 수 있음
오한 흔함 매우 심함
두통, 근육통 흔함 매우 심함
기침 흔함 드물음
콧물 흔함 드물음
목 아픔 흔함 드물음
설사 드물음 흔함
구토 드물음 흔함
피로 흔함 매우 심함

 

38℃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오한, 발한, 근육통, 두통 등이 심한 경우

● 설사, 구토, 피로감이 심한 경우

최근에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온 후 증상이 생긴 경우

● 기침, 콧물, 목 아픔 등의 감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병원으로 빨리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말라리아 치료

말라리아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말라리아의 치료시 감염된 원충 종류, 환자의 상태, 약물 내성 여부 등을 고려하여 여러 종류의 항 말.라.리.아 약을 적절하게 선택하여 1~4주 정도 복용합니다.

 

약의 불규칙적 복용시 간 내의 원충이 제거되지 않아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가 처방한 치료제는 기간을 지켜 모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수분 및 전해질 보충, 호흡 관리, 혈액 투석 등의 지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입원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 전염 여부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모기 매개 질환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직접 전염되지 않습니다.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빨아먹는 암컷 모기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후, 모기의 몸 안에서 원충이 자라 감염능력을 갖게 되고, 그 모기가 또 사람을 물면서 원충이 사람의 혈류에 주입되어 전염되는 모기와 사람 간의 돌고 도는 전염방식입니다.

 

드물긴 하지만 감염된 혈액이나 장기 이식을 통해 전파될 수 있고 임신 중 어머니가 말.라.리.아에 걸린 경우,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파되기도 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

국내 주요 발생 지역은 경기권 일대, 서울, 인천, 강원 등이지만, 최근의 감염사례 증가는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어 오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말라리아 해외 위험 지역으로는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동지중해, 서태평 양, 아메라카 등지의 지역에서 2억 9천만 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40만 9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프리카의 경우는 전체 위험 지역에서의 사망자 94%가 나올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아프리카를 방문하시는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이질환 사.망자의 94%를 차지하며,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 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는 이질환 사.망자의 6%를 차지하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에 흔히 발생합니다.

 

● 동지중해

동지중해는 이질환 사.망자의 0.2%를 차지하며, 아프가니스탄, 이란, 파키스탄, 예멘 등에 흔히 발생합니다.

 

● 서태평 양

서태평 양은 이질환 사.망자의 0.2%를 차지하며,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에 흔히 발생합니다.

 

● 아메리카

아메리카는 이질환 사.망자의 0.02%를 차지하며, 중남미와 아마존 분지에 흔히 발생합니다.

 

말라리아 위험 지역이라 할지라도 계절과 고도, 여행자의 활동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위험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데요, 해외여행 전이라면 방문할 곳의 위험 수준을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말라리아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모기가 왕성히 활동하는 밤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바깥 외출 시에는 밝은 색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입거나, 노출된 부위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 됩니다.

 

또한 집안에서는 모기가 들어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창마다 방충망을 재정비하고, 캠핑이나 낚시등 야외활동이나 취침시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기들이 특히 좋아하는 땀 냄새, 향수 냄새, 화장품 냄새를 풍기지 않는 것이 좋고 집 주변에 물이 고인곳이 있다면 물웅덩이를 없애거나 방역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현재는 말라리아를 예방하는 백신이 없는 상태라 예방 약을 복용하여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말.라.리.아 예방 약을 처방받아 여행 전과 여행 중, 여행 후 일정기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여행 전 의사 방문

여행 1~2주 전에 전문의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적절한 예방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 복용 기간

여행 일정, 방문 국가,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약종류와 복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 주의 사항

예방 약은 불안과 불면증, 피부문제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의사와 상담하고, 복용 중에 나타나는 부작용은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오늘은 말라리아 증상과 치료 방법, 전염 여부, 위험지역, 예방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모기에 물리게 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여름감기인 거 같은데 고열을 동반한 오한과 두통 근육통등의 증상이 심하다면 지체 없이 의사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대처하는 것이 내 몸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