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치료 예방접종 자세히 알아보기

주위에 대상포진으로 인한 신경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병증의 신경통은 낫고 나서도 계속되는 경우가 많아 정말 고통스러운데요.

 

대.상.포.진이 남의 일 만이 아닌 것이, 어릴 때 우리가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 숨어 있다가 몸이 좀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면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라, 수두를 앓았던 우리들은 어느정도 발병의 가능성을 다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치료, 예방접종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치료, 예방접종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합니다. 수두를 한번 겪고 나면 수두 증상은 사라지지만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그 틈에 다시 활성화되어 질환을 일으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전염되지 않지만, 발병 초기에는 전염성이 있어 옮기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감염자의 발진 또는 수포가 나타난 후 5일 이내, 수포가 터지거나 딱지가 생기기 전, 수포의 분비물이나 딱지를 만진 후 손을 씻지 않았을 때, 감염자의 수포 분비물이 눈이나 입에 들어간 경우 전염의 위험이 높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 방지를 위해서는 발진 또는 수포가 나타난 후 5일 동안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발진 또는 수포를 만진 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수포가 터지거나 딱지가 생기면 깨끗한 거즈로 덮고, 관련 폐기물은 잘 밀폐되게 해서 버립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임산부, 신생아는, 나이 많은 고령자들은 대.상.포.진 환자와 만나는것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치료, 예방접종

대상포진 증상

● 발병 초기 증상

피부에 불쾌감을 느끼며, 몸의 한쪽 편으로 심한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납니다. 몸에 열이 나고 피로감이 느껴지며, 팔다리가 저린 느낌이 들거나 근육통증이 나타납니다.

 

● 발병 3-4일 후

띠 모양의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며, 발진은 점차 팥알크기의 수포(물집)로 바뀝니다. 수포는 점점 커지다가 고름이 올라왔다가 1-2주 안에 딱지가 되어 떨어져 나갑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통증입니다. 이 통증은 신경통으로 불리며,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대상포진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증상입니다.

 

● 대상포진 초기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성, 원인, 치료 방법 정리

 

대상포진 치료

● 항바이러스제

대상포진의 치료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발진이 심각해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5~7일 동안 하루 3~4회 복용합니다.

 

● 진통제

대.상.포.진의 가장 힘든 증상인 신경통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먹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가 처방되며 신경통이 심한 경우, 가바펜틴이나 프레가 바린이 처방 되기도 합니다.

 

● 안티바이러스제

수포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안티바이러스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증상의 회복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하며, 발진 부위를 차가운 물로 찜질하면 가려움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이나 수년 동안 신경통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신경통이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을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증상, 치료, 예방접종

대상포진 합병증

50세 이상의 성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대상포진 합병증의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

 

당뇨병 환자, 암, 백혈병, HIV/AIDS, 장기 이식자,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과 얼굴이나 눈, 귀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다고 합니다.

 

● 대상포진 신경통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되는 신경통입니다.

 

● 안면 마비

눈이나 귀 주변에 생기면 안면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마비일 수도 있지만, 영구적인 마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청력 장애

귀 주변에 증상이 발생하면 청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각막염

눈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각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각막염은 눈의 앞쪽 표면인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 눈의 통증, 붉어짐, 충혈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 뇌염

드물지만, 뇌염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뇌염은 뇌의 염증으로, 발열, 두통, 목 경직,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50세 이상의 성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 특히 고령자의 경우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받으면 발병 위험의 90% 이상 줄일 수 있고, 혹시 대.상.포.진에 걸렸다 하더라도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도 60~70%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의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후 2~6개월 후에 2차 접종으로 마무리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전염성과 증상, 치료, 예방접종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기에 수두를 한 번 겪고 나면 평생 잠복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틈을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평소에 균형 잡힌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휴식등을 통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