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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른쪽 아랫배 아플때 맹장염 충수염 초기증상 7가지

by 제이드의 정보공간 2024. 4. 15.

맹장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것으로 충수염 혹은 맹장염으로 많이 불리웁니다.

충수는 대장 아래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돌기 모양의 부분으로, 소화시 음식물의 퇴척과 액체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충수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충수돌기 부분이 폐쇄되거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 또는 대장 내부의 비정상적인 압력이 가해질 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맹장염 수술의 경우 흔하게 하는 수술이라 심각하지 않은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경우 복막염이나 전신염증등으로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유발할수 있어 초기증상 발생시 빨리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맹장염, 충수염 초기증상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아랫배 아플때 맹장염 충수염 초기증상

복통

맹장염 환자의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합니다. 복부의 오른족 하단 부분이 모호하게 아프다가 점차 오른쪽 하복부, 옆구리로 국한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배꼽과 상복부 근처의 둔한 통증이 오른쪽 아래 복부로 이동하면서 날카로워 지기도 하며 복부에 압력을 가하거나 움직일때 마다 통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맹장염으로 인한 복통의 경우 비전형적으로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피는것이 좋습니다.

 

변비와 설사

변비 또는 설사가 발생할 수 있으며, 종종 변의 양과 빈도가 증가하고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골반내에 위치하는경우 배변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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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메스꺼움

환자의 80%가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식욕부진을 겪기도 합니다.

 

혈액속의 염증수치가 높아지면서 오한과 함께 37.7˚C ~ 38.8˚C의 발열이 나타납니다.

 

오른쪽 아랫배 아플때 맹장염 충수염 초기증상

복통 악화

식사 후나 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징적인 점은 우측 하복부를 눌렀을 때 발생했던 통증이 눌렀던 손을 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반발통이 보여집니다.

 

복부팽만

복부에 가스가 차서 팽만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력 감소

증상이 심각할수록 체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른쪽 아랫배 아플때 의심할수 있는 맹장염, 충수염의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급성 맹장염의 경우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수술에 의한 합병증보다 방치되었을 때의 후유증이 훨씬 심각하므로 충수염이 의심될 때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